작성일 : 2020-03-06 11:45
이름 : 강동균
선대 묘소를 이전 또는 가족묘소로 모신 문중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여 예전의 선대묘소 사진을 삭제하고 이전한 묘소 사진을 새롭게 등재하도록 할 것이니 각 문중에서는
사진을 다시 찍어서 보내 주기 바랍니다 .
묘소를 이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예전 족보에 올려저 있는 묘소 사진은 빛이 바래서 역동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아 모두 새로운 사진으로 교체할 것입니다.
지난 2월 부터 시작된 코로나19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활동영역이 모두 제한적이어서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문중일은 차질이 없도록 진행코자 하니 많은 협조를 바랍니다.
아직까지 2차교정작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음도 상기와 같이 어수선한 이유로 출판사 직원들도 재택근무 위주로 일을 하고 있어서 약간의 차질이 생겨서입니다.
또한 돈암공파 회장이신 윤환형님께서도 1차 교정작업을 해주셨으나 2차 작업에는 추위와 함께 형수님께서 3년전에 몸져 누워 계셔서 원활한 활동을 하지 못한 이유도 있습니다.
하여 각 문중에서는 본인 가족의 기재사항을 확인해 주면 2차교정작업은 매우 빠르게 진행 될 것이니 바쁜 시간을 쪼개서 라도 협조해 주기 바랍니다.
3차교정은 편집 전반을 아우르는 것과 함께 족보를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가 될 것입니다.
엊그제 경칩도 지났고 새싹이 움트는 봄날이 다가오고 있는 좋은 시절에 30여년만에 돈암공파보가 완간되어 문중 모두가 받아 볼 수 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돈암공 할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물질 양면의 유산을 잘 간직해서 더욱 보람된 문중으로 각개 약진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후손들의 의무이고 삶을 살아가는 바로미터가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더욱 단단한 문중으로 거듭나기를 서로 격려하면서 돈독한 가문으로 이어나가도록 합시다.